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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열이형 원픽' 포토스튜디오 브랜드 '포토그레이' 전국 100여 개로 확대

중앙선데이

입력

포토스튜디오 브랜드 '포토그레이(PHOTOGRAY)'

포토스튜디오 브랜드 '포토그레이(PHOTOGRAY)'

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즉석 포토스튜디오 브랜드 '포토그레이(PHOTOGRAY)'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며 오프라인으로의 진출을 선언했다. 1년 간 전국 100여 개 점포 오픈이라는 공격적인 계획을 수립한 포토그레이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에이피알의 신성장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포토그레이는 지난 2017년 대한민국 최초로 등장한 즉석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 오리진'을 모태로 한다. D2C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유통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에이피알은 다시금 오프라인 비즈니스에 고개를 돌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대중들의 '즐길 거리(Attraction, 어트랙션)'를 제공하기 위한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의 확장을 결정하고 '포토그레이'의 리브랜딩을 결정했다.

포토그레이는 1세대 '포토부스'에 이어 2세대 '감성 스튜디오'를 주요 컨셉으로 설정했다. 그레이 톤과 스틸 소재 중심의 모던하고 시크한 인테리어로 차별화를 둔 것은 물론, 미디어아트까지 촬영 가능한 전문 촬영공간 수준의 '호리존 스튜디오'를 도입했다. 국내 최초로 붙이는 인화지를 도입해 과거 '스티커 사진'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고, 기존 브랜드들의 4컷 위주 프레임에서 탈피해 촬영 전 자유롭게 프레임을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국내 유일하게 갖추고 있다.

즉석 포토 스튜디오에서의 고객 경험단계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나온 사진'이다. 포토그레이를 이 대전제를 충족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AI 안면인식을 통한 자동 보정 시스템 '포토그레이 뷰티필터'와 유명 촬영 필터 어플리케이션을 연상케 하는 컬러조명을 적용했다.

포토그레이는 직영점 중심으로 서울 15개, 전국 40여 개의 공간을 오픈했으며, 가맹 공간들 역시 늘려가고 있다. 비용과 감성에 맞는 인테리어 타입과 최소 6,000만원에서 시작하는 저렴한 초기 비용, 인화지 등 매장 소모품을 노마진으로 제공하는 등 예비 점주들의 부담감을 줄인 정책으로 '1인 다점포' 운영 역시 가능하다.

포토그레이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린 '국민의 힘' 경선과정에서 윤석열 당선자가 젊은 세대와의 교감을 위해 방문한 스튜디오로도 유명하다. 당시 하태경 최고위원, 청년 특보들과 연남동 포토그레이 매장을 방문한 윤 당선자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즉석사진 트렌드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주에도 3개 공간의 오픈을 앞둔 포토그레이는 오는 24일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가맹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 조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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