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흑백 쌍둥이 탄생

중앙일보

입력

중국에서 이미 10개월 전에 흑백 쌍둥이가 출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언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랴오닝성의 야오 모 씨가 올 1월12일 3분 간격으로 피부가 까만 메이룬(언니)과 하얀 피부의 메이환(동생)을 별 탈 없이 출산했다.

당시 산부인과 의사는 "메이룬과 메이환의 경우 성별, 혈액형, 외모 등이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는 이란성 쌍둥이라는 특성 때문에 개체 간에 피부색 등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정상에 속하지만 아주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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