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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입명부 사업자용 앱 한때 접속 장애…정상화 작업 진행 중

중앙일보

입력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유효기간 제도 시행 이틀째인 4일 오전 서울시내 한 커피전문점을 찾은 시민들이 QR코드 인증을 통해 방역패스 유효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유효기간 제도 시행 이틀째인 4일 오전 서울시내 한 커피전문점을 찾은 시민들이 QR코드 인증을 통해 방역패스 유효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이 6일 오후 전자출입명부(KI-PASS) 사업자관리앱에서 접속 지연·장애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업자관리앱은 업장을 찾는 손님들이 제시하는 'QR 체크인'의 정보를 입력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서는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접속 장애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전국에서 발생했다.

이후 정상 작동과 오류 발생이 반복적으로 일어났으며 오후 4시를 넘어가면서 대부분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질병청은 "오후 2시 이후 정보관리 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버 작업 이후, 사업자관리용 앱 속도 지연 및 접속 장애 발생 모니터링 결과 보고를 통해 확인하였다"며 "신속히 백업 DB 교체 통해 정상화 작업 진행 중이다. 금일중 복구 완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은 장애 원인 분석 후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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