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운전자 피해 보상/신종 자동차보험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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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자가용 운전자만을 위한 새로운 보험상품이 15일부터 시판된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보험은 현행의 자동차보험이 차를 몰고가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상대방차를 망가뜨렸을때 보상해주는 배상책임에 대한 담보에 치중해 있는 점을 감안,자가운전자들 자신의 각종 피해를 담보해 주는 「자가운전자 종합보장보험」을 개발,이날부터 판매키로 했다.
이 보험에 들게되면 차를 몰고가다 사망할 경우 보험가입금액을 전액 지급하는 것은 물론 운전중 뺑소니 사고를 당해 사망하거나 상처를 입을때는 사망ㆍ후유장해보험금의 50%에 해당하는 돈을 추가로 지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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