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사진으로 읽는 하루…27일 국내엔 무슨 일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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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1.12.27오후 5:12

대장동 현장 방문해 특검 촉구한 윤석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특검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을 향해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말뿐인 특검 수용,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정말 특검을 수용하겠다면 당장 송영길 민주당 대표에게 특검법 처리를 지시하라"고 요구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회사진기자단

오후 3:42

정치인 출입금지 안내문 부착하는 자영업자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한 음식점에서 업주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 강화에 항의하며 정치인 및 정책을 결정하는 공직자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출입문에 부착하고 있다.

뉴시스

뉴시스

2021.12.27오후 2:56

서대문독립공원에 세워진 유관순 동상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독립공원에 유관순 동상이 세워져 있다. 좌대를 포함해 5.3m 높이로 제작된 유관순 동상은 3·1운동 100주년과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어 2년만에 완성됐다. 동상 제막식은 내일(28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2021.12.27오후 2:36

꽁꽁 얼어붙은 충남 서산 가로림만 앞바다

27일 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가로림만 일대 바다가 계속된 강추위로 얼어 붙어있다. 이날 서산지역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10.2도까지 떨어졌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파가 다소 수그러들고 평년 수준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한파는 28일 잠시 주춤했다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 서산시

사진 서산시

2021.12.27오후 2:17

닷새 앞으로 다가온 임인년 새해

27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 산책로에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는 조형물이 새워져 있다. 다가오는 새해는 임인년(壬寅年) 흑호의 해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2021.12.27오전 12:48

문 대통령과 가석방 후 첫 인사나누는 이재용 부회장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부의 민관합동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인 '청년희망온(ON)'에 참여한 대기업 대표들과 함께한 오찬 간담회 시작에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앞줄 왼쪽 둘째)과 인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이 부회장을 만나는 것은 이 부회장이 지난 8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부회장 외에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 구현모 KT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영토가 좁고 천연자원이 부족한 한국이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잘 교육받은 우수한 인재와 풍부한 인적자원 덕분"이라며 청년 고용과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성룡 기자

김성룡 기자

2021.12.27오전 12:20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의류 수거함에 붙은 추모 메시지

지난 19일 영아가 숨진 채 발견된 경기도 오산시의 한 의류수거함에 27일 추모 메시지와 물품이 놓여 있다. 수원지법은 27일 경기 오산시 한 의류 수거함에 신생아를 유기한 20대 친모 A씨에게 “도망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지난 18일 오산시 궐동 한 의류 수거함에 출산한 남자 아기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아기는 이튿날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임신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남편이 알까 봐 그랬다”며 “아기를 살해하진 않았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2021.12.27오전 11:58

폭설에 폭삭 주저앉은 지붕

27일 전남 무안군 해제면 한 양식장 지붕이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내린 눈은 무안 해제 28.3㎝를 최고로 무안 운남 17.9㎝, 무안읍 14.1㎝, 신안 압해도 11.1㎝, 무안읍 10.1㎝, 목포 9.2㎝, 영광 8.9,㎝, 진도 7.7㎝를 기록했다. 현재 전남에서는 무안·목포·해남·신안·진도·흑산도·홍도에 대설주의보, 여수·곡성·구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2021.12.27오전 11:17

두손 맞잡은 이재명-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비전위)가 본격 출범한 2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와 이낙연 공동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출범식에서 두손을 맞잡고 있다. 이날 이재명 대선후보는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선대위에 본격 합류한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역사적 소임을 위해 함께해 주시는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은 더 낮게, 더 깊게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더 넓게 세계를 보며 더 길게 국가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더 확실하게 혁신하면서, 더 따뜻하게 국민을 포용하고 통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사진기자단

국회사진기자단

오전 10:50

손 녹이는 의료진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27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하는 의료진이 온열기에 손을 녹이고 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207명으로 집계됐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78명으로 7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2021.12.27오전 10:36

2주간 혹한기 휴정에 텅빈 법원 안내판

전국의 각급 법원들이 2주간 휴정기에 들어간다. 법원에 따르면 전국 최대 규모인 서울중앙지법을 비롯해 대다수 법원은 이날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동계 휴정기를 실시한다. 휴정 기간에도 민사 사건의 가압류·가처분 심문, 행정 사건에서 집행정지 사건 중 조속한 처리를 해야 하는 사건의 심문이나 재판부가 기일을 미루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사건의 기일은 그대로 열린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공판 안내판이 텅 비어있다.

뉴시스

뉴시스

2021.12.27오전 9:57

최강 한파에 눈사람 된 돌하르방

41년 만에 12월 최강 한파가 찾아온 어제에 이어 오늘 아침도 전국에 맹추위가 계속됐다. 이날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6도까지 떨어지며 예년보다 7도나 낮았고, 대관령은 영하 17.3도, 제천은 영하 16도, 대전 영하 12.2도 등을 기록하며 10도를 밑도는 곳이 많았다. 이날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내일(28일)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7일 오전 제주시 영평동의 한 거리에 서 있는 돌하르방에 눈이 쌓여 있다.

뉴시스

뉴시스

2021.12.27오전 8:00

'4경기 연속 골' 스파이더맨 세레머니 펼치는 손흥민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4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손흥민의 득점에 힘입어 크리스탈 팰리스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손흥민은 2-0으로 앞선 후반 29분 쐐기 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루카스 모우라가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 쇄도한 손흥민이 절묘한 터치로 방향을 돌려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3일 브렌트퍼드, 5일 노리치 시티, 20일 리버풀전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하면서 정규리그 4경기 연속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날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이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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