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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도박vs부인 이력…“뭘 검증해야하나” 참담한 ‘비호감 대선’

중앙일보

입력

미래 비전을 놓고 겨루는 거대 담론장이어야 할 대선판이 후보들의 가족 문제로 뒤틀리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논란이 불붙은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의 도박 의혹이 더해졌다. 두 후보 본인부터 대장동 비리와 고발사주 의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 회자되는 상황에서다. 연이은 잡음에 피로감을 넘어 참담함을 느끼는 유권자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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