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사진으로 읽는 하루…10일 국내엔 무슨 일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1.11.10오후 5:24

5·18 민주묘지 추모탑 입구에서 사과하는 윤석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광주지역시민단체의 항의에 가로막혀 추모탑에 참배하지 못하고 입구에서 사과하고 있다.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찾은 윤 후보는 이날 추모탑 입구에서 묵념하며 "저의 발언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며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SNS 사진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또 "광주의 아픈 역사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됐다"며, "여러분께서 염원하시는 국민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고 여러분께서 쟁취하는 민주주의를 계승 발전시키겠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날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으로 구성된 오월어머니회와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 등은 윤 후보의 광주 방문을 반대하며 격렬하게 규탄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윤 후보는 이날 광주, 전남 방문에 이어 11일에는 봉하마을을 찾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1.11.10오후 4:22

태화강 물억새 군락지 은빛 물결

10일 오후 울산 태화강변 물억새 군락지가 은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1.11.10오후 4:00

라이더보호법 요구하는 배달·택배 노동자

라이더유니온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인근 도로에서 열린 안전운임제 도입과 라이더보호법 제정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라이더 70여명이 배달 오토바이를 몰고 와 동참했다. 이들은 "배달료 적정 기준과 요금체계가 없으니 배달플랫폼은 배달노동자를 쥐어짠다"며 합리적인 배달료 기준과 안전배달료 도입을 촉구했다.

뉴시스
2021.11.10오후 2:32

농업인의 날(11월 11일) 앞두고 민속놀이 즐겨요

10일 오전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 박물관 앞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과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힘차게 윷을 던지고 있다.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통떡 시식, 에코파우치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이 이어졌다.

송봉근 기자
2021.11.10오후 2:24

사이드미러 사이로 보이는 맑게 갠 서울 하늘

10일 서울 오후 한 도로에서 바라본 자동차 사이드미러에 맑게 갠 파란 하늘이 비치고 있다. 내일(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춘천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면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뉴스1
2021.11.10오후 1:54

기계전에 등장한 요소수 필요없는 전기 굴착기

10일 경기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전기 굴착기가 전시되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1)은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14개국 183개사가 참여, 자사의 첨단 건설기계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1
2021.11.10오후 1:34

태풍막는 동해신항 방파호안 준공

해양수산부는 동해신항에 태풍이나 파랑 등을 막는 대형 항만 구조물인 방파호안 1공구를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방파호안 1공구 준공 사업은 태풍이나 파랑을 막아 최대 10만t급 선박이 머물 수 있는 7개 부두의 잔잔한 수역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약 2089억원을 투입해 2017년 6월부터 약 53개월에 걸쳐 준공됐다. 해수부는 방파제와 방파호안이 모두 조성되면 동해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더욱 안전한 운항과 광석, 시멘트, 유연탄 등 원자재의 원활한 수출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해신항 방파호안 1공구 준공  (서울=연합뉴스) 해양수산부가 동해신항에 태풍이나 파랑 등을 막는 대형 항만 구조물인 방파호안 1공구를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동해신항 방파호안 1공구 전경. 2021.11.10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10오후 1:09

2027년 건립될 예정인 '이건희 기념관' 송현동 부지

10일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 전망대에서 이건희 기증관 건립부지로 결정된 송현동 일대를 취재진이 취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기증관의 건립 부지로 송현동 일대 9800㎡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을 전시하는 '이건희 기증관'은 이달 중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국제설계 공모를 추진하고, 오는 2027년 기증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송현동 부지는 인근 박물관, 미술관과 연계는 물론 국내외 방문객 유입 효과가 크고, 인근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되어 결정됐다.

뉴스1
2021.11.10오전 11:51

월드컵 예선전 앞두고 막바지 훈련하는 손흥민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10일 경기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른다. 내년 3월까지 치러지는 최종예선에서 각 조 1·2위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현재 4차전까지 치른 결과 조 1위는 이란, 대한민국은 조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1
2021.11.10오전 11:14

수능 D-8 당일 사용할 칸막이 공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8일)을 8일 앞두고 서울시교육청 청사 내에서 한 직원이 수능 당일 점심시간에 사용될 종이 칸막이를 시연해보고 있다. 이번 수능에는 지난해와 달리 전체 응시 시간 책상에 설치했던 아크릴 재질의 붙박이 전면 칸막이는 책상에서 제거된다. 다만 점심시간에는 방역을 위해 종이로 된 3면 칸막이가 책상에 설치돼 식사하게 된다. 수험생들은 전체 응시 시간 동안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시험 당일 유증상자는 시험실을 분리해 운영한다.

연합뉴스
2021.11.10오전 11:00

이재명 "대장동 검찰 수사 보고 미진하면 특검, 尹과거 부실수사도 대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저는 부정비리에 대해서는 엄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 점을 오랫동안 스스로 실천해왔다"며 야권의 '대장동 특검' 요구에 대해 "검찰의 수사를 일단 국가기관이 하는 일이니 지켜보되 미진한 점, 의문이 남는다면 특검이든 어떤 형태로든 더 완벽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정한 책임 추궁이 필요하고 그 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후보께서 이 사건 주임검사일 때 대장동의 초기 자금 조달 관련 부정비리를 알고도 덮었다는 문제 제기가 있다"며 "이 역시 특검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사진취재단
2021.11.10오전 10:43

첫 대설주의보, 반가운 눈사람

올가을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0일 오전 제주 한라산 1100고지에서 한 관광객이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전 8시 현재 해발 1503m 한라산 삼각봉 13.9㎝의 적설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해발 1393m 사제비동산에도 9.5㎝의 눈이 쌓였으며, 어리목매표소는 0.4㎝의 적설을 기록했다. 한라산에는 지난 8일 저녁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으며, 9일 오후 5시 30분에는 제주도 산지에 올가을 첫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뉴시스
2021.11.10오전 10:26

김장 김치 나눠요~

저소득 가정을 위한 2021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열린 10일 서울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김장 김치를 만들고 있다. 송파구는 이날 부녀회원 90명이 참여해 담근 김치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500세대에 각 10kg씩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김장철 배추 도매가격은 상품 기준 10㎏당 7000원 안팎으로, 평년보다 9% 높을 전망이다. 다른 김장 재료 가격 역시 올랐다. 깐 마늘은 생산 감소로 평년보다 21% 상승한 7800원(1㎏당) 내외에서 가격이 결정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2021.11.10오전 9:50

'18세 국회의원 나올까'…국민의힘 공직선거법 개정안 제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가운데)와 강민국(왼쪽)·이영(오른쪽) 원내부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행 25세 이상부터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피선거권 제한 연령을 18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을 이날 발의했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한국에서도 18세 국회의원이 등장할 수 있게 된다. 법안은 향후 꾸려질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논의하게 되는데, 앞서 여야 지도부가 피선거권 연령 조정에 합의한 만큼 입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임현동 기자
2021.11.10오전 9:45

대선 후보 확정 후 첫 조우하는 윤석열, 이재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글로벌인재포럼2021 행사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이날 두 후보는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된 후 처음으로 조우했다. 오른쪽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국회사진기자단
2021.11.10오전 8:18

첫눈 내리는 서울

서울 지역에 첫눈이 내린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악산에서 시민들이 눈이 내린 산책로를 걷고 있다. 올해 첫눈은 평년(11월 20일)과 비교해 열흘 정도 빨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서울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에서 눈이 오는 것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서울 첫눈은 송월동 관측소에서 강설이 관측되는지를 기준으로 한다. 수도권에는 이날 정오까지 약하게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고 일부 지역에는 눈이 1㎝ 미만으로 쌓이기도 하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2도 내려간 영하 2도에서 영상 9도 사이였다. 주요 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2.2도, 대전 4.5도, 광주 6.5도, 대구 6.2도, 울산 6.9도, 부산 8.0도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