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2 아시아대학평가(QS Asia University Rankings 2022)’의 순위권에 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개교 이래 처음 진출한 2022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첫 회 만에 순위권에 안착했다. 국내 88개 대학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687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 종합평가 결과, 성신여대는 전체 순위 216위, 국내 대학 순위는 29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여자대학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올해 QS 아시아대학평가는 △학계 평판(30%) △산업계 평판(20%) △교원 대 학생 비율(10%) △국제 연구협력(10%) △논문당 피인용 수(10%) 등 11개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했다. 성신여대는 특히 학계 평판, 산업계 평판, 교원/학생 비율, 파견 교환학생 수, 유치 교환학생 수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은 “이번 QS 아시아대학평가 결과는 그동안 다양한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들이 인정받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제 인지도 및 대외 브랜드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