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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욕 논란 '故 최진실 아들' 지플랫 "행동 주의할 것"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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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최환희. [일간스포츠]

래퍼 최환희. [일간스포츠]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인 래퍼 지플랫(최환희·20)이 손가락 욕설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지플랫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엔 슬픈 전설이 있어"라는 글과 함께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 대해 일부에서 논란이 일자 소속사 로스차일드는 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 지플랫의 SNS에 게재되었던 게시물에 대한 말씀 전한다"면서 "해당 게시물은 지플랫이 친구들과 음악 작업을 하던 중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큰 의미 없이 업로드하였지만, 많은 분의 우려 섞인 목소리에 해당 게시물에 대해 빠른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로 하여금대중 분들의 걱정과 관심을 유념하여 앞으로는 행동 하나하나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프로듀서로서 음악을 보여드리기 이전에 대중들의 시선의 무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기대에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더욱 더노력하고 성장하는지플랫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플랫은 지난해 11월 싱글 앨범 '디자이너'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Mnet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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