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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하는 대한민국] 소상공인·전통시장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경영에 앞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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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난 6월에 진행된 ‘도농상생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난 6월에 진행된 ‘도농상생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전통시장 전담 공공기관으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현장 위기 극복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총 3차례에 걸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과 올해 8월부터 지급 중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향후 추진 예정인 손실보상제 등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도 소진공 본연의 업무인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정책자금 지원, 온누리상품권 발행 등의 업무도 추진하며 소상공인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 적극 실천

소진공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이라는 고유 업무 외에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면서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서울지역 전통시장 2곳에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환경 보존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다회용 용기 또는 장바구니 사용 시 할인쿠폰을 지급해 전통시장에서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나섰다.

지난 6월에는 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영등포구청·한국환경공단과 아이스팩 재활용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조봉환 이사장과 임직원이 직접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에 동참하고, 내부 임직원 대상으로 ‘환경보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전사적인 친환경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소공인 공동작업장에서의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위한 클린 제조 환경 조성, 소공인 공동작업장에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한 에너지 효율성 제고 등 환경 개선과 보호를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대전·충청지역 공공기관과 협업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인재 및 취약계층의 취·창업 지원, 지역 소재 교육기관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했다.

이뿐 아니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정기적으로 저소득 지역주민 지원, 이재민 기부를 시행하고 있다. 또 도농상생을 위해 인근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5년째 이어오면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청렴·반부패 강화, 투명한 기관 경영

소진공은 임직원의 청렴·반부패 강화와 성숙한 인권문화 확산에도 집중하며 투명한 기관 경영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임직원의 윤리·청렴 의지 강화를 위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윤리보안관·청렴시민감사관 등 내·외부 견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소진공 인권경영헌장과 인권경영이행지침을 제정하고 고충상담창구 상시 운영, 일·생활균형 제도 도입·확산을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 아울러 직원 힐링프로그램, 소통간담회 등 다양한 직원 복지 프로그램도 제공하면서 건강한 근로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진공 관계자는 “소진공은 우리나라 644만 소상공인과 1413곳 전통시장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본연의 업무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환경 보전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윤리투명성 강화를 통해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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