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올해 수입만 170억원…국내 최고의 몸값 스타 1위

사진 KBS 2TV '연중 라이브'

배우 전지현이 '최고의 몸값 스타' 1위를 기록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최고의 몸값 스타' 랭킹이 공개됐다.

'연중 라이브'에 따르면 전지현이 출연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료는 회당 약 1억원으로 알려졌다. 1년 기준 약 10억원 이상의 광고 개런티를 받는다는 그는 현재 16건의 광고에서 활약해 올해만 170억원을 벌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위는 배우 김수현이 차지했다.

MBC '해를 품은 달', SBS '별에서 온 그대'로 사랑을 받은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중국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약 5억 2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회당 출연료는 2억원, 차기작에서는 회당 5억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의 올해 예상 수익은 130억원으로 추정됐다.

3위는 개그맨 유재석이 차지했다.

유재석의 지상파 3사 회당 출연료는 1000~1500만원이다.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 출연료는 2000만 원~2천500만 원으로 알려져 방송 출연료로만 연간 약 27억 원을 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석의 광고 출연료는 6~8억원으로, 광고 수익만 56억원에 이르며 최근 소속사를 이적하며 100억원을 받았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4위는 배우 송중기, 5위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차지했다. 이어 개그맨 신동엽, 배우 송혜교가 뒤를 이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