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을 구하기 힘들었던 어린 시절엔 기르던 개의 털을 뽑아 붓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입문한지 15년만에 큰상을 받고 보니 얼떨떨하군요.』
도연명의 시『음주』를 행서로 써 대상을 차지한 조용철씨(40)는『시내용에 따라 자연으로 자꾸 날아가려는 붓의 운필에 세심한 배려를 한 것이 상을 안겨 준 것 같다』고.
영남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대구에서 서예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부인 구미자씨와의 사이에 2녀.
『붓을 구하기 힘들었던 어린 시절엔 기르던 개의 털을 뽑아 붓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입문한지 15년만에 큰상을 받고 보니 얼떨떨하군요.』
도연명의 시『음주』를 행서로 써 대상을 차지한 조용철씨(40)는『시내용에 따라 자연으로 자꾸 날아가려는 붓의 운필에 세심한 배려를 한 것이 상을 안겨 준 것 같다』고.
영남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대구에서 서예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부인 구미자씨와의 사이에 2녀.
Posted by 더 하이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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