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효진, 'M' 강동원 파트너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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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공효진이 강동원의 파트너가 됐다. 이명세 감독의 영화 ‘M’에 캐스팅됐다.

강동원, 이연희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여주인공 ‘은혜’ 역이다. 수많은 스타급 여배우들이 눈독을 들이던 바로 그 배역이다.

제작사는 “오랜 논의 끝에 공효진이 섬세하고 미묘한 심리를 표현해야 하는 '은혜'에 적역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공효진은 “이명세 감독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촬영 전부터 기대된다”고 기뻐했다.

영화는 사라진 기억에 관한 사랑이야기다. 올 칸 마켓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후 제1회 아시안 필름마켓, 제9회 PPP시상식에서 제작비 2000만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11월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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