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인물광장 등 내용 유익하고 신선|일요판 증면…「지방문화」도 매주게재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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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박경익<광주시 북구 신안동474의5>
중앙일보 일요일자(일부지방 월요조간)를 살펴보면 산뜻하고 잘 정리된 편집배열로 독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분야별로 한 주간에 일어났던 국내외의 주요사건들을 중심으로 갈 정리해 나가고 있다.
특히 5면 뉴스파일의 경우 산만하게 널려 있는 한 주간의 핵심화제 등을 정리자 나름대로의 시각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아 생활에 바빠 신문을 제대로 구독하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다양한 판단을 하게끔 도와주고 있다.
또 앞으로 관심 있게 지켜볼 기사가「지방문화현장」이 아닌가 한다. 각 지역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침체돼 있는 지방문화진홍에 기여하리라 믿는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격주에 걸쳐 게재되고 있는데 매주 게재했으면 한다.
6면에 실리고 있는 인물광장도 참신하고 신선한 인물들을 등장시킴으로써 사회 구석구석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좋다.
욕심이 있다면 일요일자의 지면을 좀더 확충, 야외로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독자들을 위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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