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상무나란히 아주신(비공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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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국가대표도로팀과 상무팀이 27일 통일로에서 벌어진 사이클 1백km단체도로 평가전에서 나란히 한국신기록 및 비공인 아시아최고기록을 수립했다.
이진옥(이진옥) 정래진(정래진) 박명순(박명순) 이유성(이유성)으로 구성된 국가대표팀은 이날 2시간3분42초56으로 골인, 지난달 30일 평가전에서 상무팀이 세운 2시간4분24초93의 한국최로기록을 다시 경신했으며 아울러 88서울올림픽에서 중국팀이 세운 2시간6분22초05의 아시아기록도 능가했다.
또 상무팀(조덕행·최영철·박인규·권정호)도 2시간3분52초40으로 한국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올림픽벨로드롬에서 벌어진 남자 트랙대표 1차 평가전 4km개인추발에서는 안우혁(안우혁·부산시청)이 4분50초46으로, 1km독주에서는 김보현(김보현·창원대)이 1분7초537로 각각 1위에 골인했고 스프린트결승에서는 기대주 현정운(현정운·경기은행)이 우승, 이 종목 새 강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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