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아파트 재산세추징 "말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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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송파구가 지난해 건물분 재산세를 부과하면서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8백74가구에 대해 가산율적용을 잘못해 세금을 덜 받은뒤 1년만에 뒤늦게 발견, 추징에 나서 말썽을 빚고있다.
이같은 착오사실은 최근에 부과된 올해 재산세액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대조조사결과 발견돼 송파구청이 10일 해당가구에 「89년 2기분(건물) 재산세추징안내문」 발송해 밝혀졌으며 64평형의 경우 6만6천3백60원, 51평형은 2만4천4백70원을 비롯, 총추징액은 2천9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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