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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표 別味 5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한정식.떡갈비.보리밥.김치.오리탕이 광주를 대표하는 5가지 음식으로 뽑혔다.

23일 광주시는 음식 전문가와 학계.업계 대표 등으로 구성된 '광주 8경(景).5미(味)선정위원회'가 여론조사와 현장 실사, 문헌 연구 등을 통해 이들 음식을 광주를 대표하는 5가지 맛있는 음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5미에서 탈락한 애저찜.추어탕.한우 생고기.용봉탕.우삼탕은 '광주 별미 음식'으로 꼽혔다.

'광주 8경(景)'은 시민 현상 공모를 통해 ▶무등산 입석대▶무등산 서석대▶소쇄원▶운천저수지▶포충사▶규봉암▶월드컵경기장▶국립 5.18묘지가 꼽혔으나 입석대.규봉암은 화순, 소쇄원은 담양 등 전남지역에 위치해 오는 28일 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5미'와 별미 음식에 대해 대표 식당을 지정해 고유의 맛과 요리 기법을 간직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하면서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 인프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두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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