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통화긴축 없다/정재무장관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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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영의재무장관은 『통화를 갑작스럽게 줄이는등 무리한 긴축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우선 자금흐름을 정상화하는데 주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장관은 25일 오전 인터콘티넨틀호텔에서 서울 이코노미스트클럽 초청으로 열린 강연회에서 정부는 올들어 총통화증가율이 다소 높은 점을 감안해 그동안 통화안정노력을 강화해 왔으나 아직까지 자금흐름이 본격적으로 정상화되지 않고 있고 5∼6월에 농사ㆍ주택자금 등 계절적인 자금수요와 투자활성화 및 수출회복에 따른 자금수요가 늘 것으로 보여 우선 자금의 흐름을 정상화시키는데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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