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 직원 폭행/40대 주부 영장기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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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21일 태평양증권 명동지점에서 주가폭락 항의시위를 벌이다 증권사 직원을 때려 중상을 입힌 김애자씨(48ㆍ주부)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김씨가 초범이고 가정주부인데다 증권투자자와 직원간의 우발적 충돌로 빚어진 범행으로 고의성이 적다』고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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