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종말』후속에 『그 여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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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MBC-TV는 26일로 끝나는 수목드라마 『사랑의종말』후속으로 새 홈드라마 『그 여자』(박진숙극본·박철 연출)를 5월2일부터 방송한다.
『그 여자』는 멜러물과 수사드라마가 뒤섞인 형태의 『사랑의 종말』과는 판이하게 다른, 부부를 중심으로 가정생활 갈등을 파헤친 홈드라마.
특히 도시출신의 여성이 농촌출신 남성과 결혼,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부부가 겪게되는 가치관의 갈등과 적응과정을 그려낸다.
『그 여자』의 주인공은 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자의식이 강하고 냉정한 성격으로 오랜만에 TV화면에 돌아온 최명길이 맡는다.
남편역은 정한용. 건설회사 과장으로 나와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문제들과 부닥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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