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배 사제총쏴/10대종업원 중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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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13일 오전5시쯤 서울 양평동 88도로 진입로에서 최진군(18·술집종업원·서울구로3동801의34)이 배에 총알1발을 맞고 쓰러져있는 것을 트럭을 몰고가던 차종선씨(35·운전사·서울신월1동121의26)가 발견,병원에 옮겼으나 중태다.
운전사 차씨에 따르면 양평동에서 여의도방면으로 차를 몰고가던중 길가에 쓰러져 있는 최군을 발견해 병원에 옮겼다.
경찰은 『최군의 배안에 있던 총알은 길이 2㎝가량으로 경찰이 사용하는 권총 실탄보다 훨씬 큰 사제총알인 것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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