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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임정수립안/국왕이 수락할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카트만두 로이터ㆍAP=연합】 비렌드라 네팔국왕은 앞으로 48시간안에 민주회복운동 지도자들과 회담하여 자유총선거 실시를 관장하게 될 임시정부 수립안을 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야당인 네팔의회당 최고지도자 가네슈 만 싱이 12일 말했다.
싱은 『우리들이 48시간안에 국왕의 부름을 받을 것이 확실하며 이 회담에서 국왕에게 우리의 요구조건을 받아들이게 할것이 틀림없다』고 말했으나 자신은 이 임시정부의 수반이 되기를 원치않는다고 밝혔다.
11일 밤 네팔의회당 간사장 가리자 프라사드 코이랄라도 기자들에게 의회당과 7개당의 좌익연합전선(ULF)이 비렌드라국왕에게 앞으로 48시간안에 직접대화를 가질 것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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