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휴대폰 "새옷으로 단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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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첨단 소재를 휴대폰에 잇따라 도입하며 휴대폰 '소재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8일 전지현의 광고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초슬림 위성 DMB폰(SCH-B500)'에 거울 느낌을 주는 메탈 소재로 도금 장식을 한 '매직 실버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매직 실버폰'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휴대폰에 염색 방식이 아닌 도금 방식으로 장식한 마그네슘 소재를 도입, 휴대폰 전면부가 거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튼튼하고 가볍다는 장점을 가진 마그네슘 소재에 도금까지 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또한 '13.5mm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인 매직 실버폰'에는 대형 QVGA LCD를 비롯해 위성 DMB, 200만 화소 카메라, MP3, 블루투스 등 최첨단 기능이 들어있다.

한편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삼성 휴대폰은 최첨단 기능과 명품 디자인 뿐 아니라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도입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세계 휴대폰 트렌드를 주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산성전자 제공)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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