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20대 임신부 살해/알고지내던 남자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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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부천=김석현기자】부천 20대 임신부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부천경찰서는 3일 오후10시10분 영주시 영주역 부근 경다방에서 용의자로 수배중이던 이일균씨(26ㆍ무직ㆍ부천시 춘의동 218의12)를 붙잡아 범행을 자백받았다.
이씨는 경찰에서 『결혼까지 약속했던 피해자가 다른남자와 결혼한데 배신감을 느껴 목졸라 살해후 시체를 마대에 넣어버렸다』고 말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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