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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도 안한 '대조영' 심은진, 벌써부터 '시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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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댄스 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에서 연기자로 변신을 선언한 심은진이 드라마 출연과 관련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심은진은 지난 16일 첫방송된 KBS 1TV 대하사극 '대조영'(극본 장영철ㆍ연출 김종선)에 말못하는 무사로 출연할 예정이다. 방송된 1회에는 비록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대조영'의 첫방송 이후 그녀의 출연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을 비롯해 각종 포털 연예게시판에는 심은진의 사극 출연과 관련, 우려와 동시에 격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는 시청자들은 그녀의 섹시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이유로 꼽았다. 무대위 화려한 모습의 심은진이 과연 사극에서 무사로서 비춰질 것이냐에 대한 우려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 말못하는 무사라는 설정은 연기자 자질론까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심은진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표하는 네티즌들도 다수다. 네티즌들은 "사극에 안성맞춤인 그녀의 아담한 체구를 비롯해 무사로서의 카리스마를 지녔다"며 그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심은진은 이 드라마의 15회 이후부터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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