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기간 ▶49개 평생학습 도시 ▶16개 시.도 지역정보센터 ▶민간단체 ▶학교.기업 등 전국 321곳에서 다양한 성과를 발표한다. ▶평생학습 동아리의 작품과 사례 발표 ▶지역별 평생학습 홍보관 ▶창의력 등 오감(五感) 즐기기 ▶가족독서 골든벨 등 167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컨벤션센터에는 360여 개의 체험관과 홍보관이 들어선다. 무대경연 97회, 학술세미나 26회 등 행사도 풍성하다. 특히 4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 유네스코 세계평생학습회의도 열린다.
해운대구 배덕광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삶을 살찌우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0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개그맨 이경규씨를 평생학습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씨는 연예활동 중에도 일본 유학, 저서 집필, 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씨는 텔레비전 광고와 포스터를 통해 축제를 알리고 30일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양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