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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방궈 23일께 방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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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중국 권력 서열 2위인 우방궈(吳邦國)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오는 23일께부터 2박3일 동안 방북할 예정이라고 서울의 외교 소식통이 19일 밝혔다.

吳위원장은 방북 기간 중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만나 북핵 문제와 양국 간 협력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그의 방북은 20일의 한.미 정상회담과 17일의 미.일 정상회담 직후 이뤄진다는 점에서 6자회담 개최 시기가 가시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오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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