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 강도/2인조가 현금 뺏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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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수원=연합】 27일 오전10시5분쯤 경기도 수원시 세류1동 246의4 앤젤미용실(주인 박인숙ㆍ42ㆍ여)에 20대 청년2명이 침입해 주인 박씨를 흉기로 위협,현금 15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박씨에 따르면 이날 미용실내실에서 TV를 보는데 범인 2명중 1명은 미용실 밖에서 망보고 1명이 『세류3동이 어디냐』며 들어와 흉기를 목에 들이대고 『돈을 내놓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위협한 뒤 바지주머니를 뒤져 현금을 털어 달아났다.
경찰은 키1백70㎝가량의 보통체격을 한 범인 2명을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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