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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공단 수익사업 적극추진해야" 노대통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노태우(노태우) 대통령은 31일 체육부업무보고에서 국민체육공단의 수익사업이 체육부등 관계기관의 비협조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에 대해 질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
노대통령은 『경기단체의 자립과 사회체육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체육진흥기금의 조성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전제, 『사업을 하다보면 소리가 나게 마련이지만 그렇다고 법적으로 보장된 수익사업을 미뤄서는 안될 것』이라며 『관계기관들이 협조, 수익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강조.
진흥공단은 올해부터 골프연습장·볼링장·종합체육관등에 신규부과모금을 실시하고 마권·골프장등에도 확대실시할 계획이었으나 농수산부·마사회·골프협회·골프장업협회등의 제동으로 전혀 추진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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