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들어가 철봉놀이|소년 기둥 부러져 압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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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12일 오후3시40분쯤 서울 공능2동 육군사관학교 제4체련장에서 철봉을 잡고 놀던 임창수군 (12·중1년·서울공능2동107)이 철봉쇠파이프기둥이 부러지면서 가슴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임군은 동네친구 2명과 육사외곽 철조망 구멍으로 몰래 들어가 철봉놀이를 하고 놀다 길이 3m·두께l5cm의 철봉기둥 쇠파이프가 갑자기 부러져내려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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