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윤락강요 카페여주인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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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서부경찰서는 4일 휴학중인 여중·고생들을 고용, 윤락행위를 시키면서 화대를 가로챈 김윤복씨(48·여·서울응암동599)를 미성년자보호법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북가좌2동326 째즈카페를 경영하면서 이모양(15·서울H여중3휴학) 등 휴학중인 여중·고생 3명을 고용, 손님들을 상대로 1회 10만원씩의 화대를 받고 윤락행위를 시킨 뒤 이를 모두 가로 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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