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무직·미 진학 청소년 만9천여명|취업알선 등 특별지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체육부는 내년1월부터 생활환경이 곤란해 진학하지 못하고 놀고 있는 전국의 무직·미진학 청소년 1만9천여명에게 취업 및 취학알선 등 7개 분야에 걸쳐 13억1천1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무직·미진학 청소년 대책을 칭소년 육성 사업의 주요시책으로 추진키로 하고 향후 2년마다 정기적으로 무직·미진학 청소년 실태조사를 실시, 개인별로 카드화시켜 관리해 나가기로 하는 등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인 보호·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체육부의 이같은 종합대책은 지난5월 실시된 무직·미진학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교부·노동부 등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수립된 것이다.
내년부터 실시되는 무직·미진학 청소년 지원대책을 사업 분야별로 보면 ▲직업훈련 1천9백19명 ▲취업알선 5천1백27명 ▲취학알선 1천6백72명 ▲농어촌 청소년의 자립정착을 위한 자활지원 3백52명 ▲부모결손 가정의 결연 4천9백20명 ▲수련활동 3천명 ▲극빈가정의 청소년 구호활동 1천8백32명 등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