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용산국제학교 16일 개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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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코리아외국인학교재단은 16일 서울 한남동 서울용산국제학교 개교 기념식을 했다. 1만여 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800평 규모로 지어진 이 학교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과정을 가르친다. 학교 운영자로 선정된 국제크리스천학교 재학생 520여 명으로 문을 열지만 앞으로 1000명까지 학생을 늘려 갈 계획이다. 내국인 자녀도 일정한 자격을 갖추면 정원의 25~30% 내에서 제한적으로 입학할 수 있다. 이날 개교식엔 재단 이사장인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종갑 산업자원부 차관,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 웨인 첨리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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