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오후 시원한 소나기가 내려 더위에서 한때 해방시켰다. 한낮 32.4도까지 올라갔던 서울의 기온은 소나기가 내린 뒤 28.1도로, 부산의 낮 기온도 33.3도에서 29.7도로 일시에 떨어졌다. 휴일을 맞아 서울광장에 나왔던 시민들이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자 파라솔(上)과 돗자리(中)를 둘러 쓰고 비를 피하고 있고, 한 가족은 아예 빗속에 앉아 시원한 여름 소나기를 즐기고 있다.
조용철.박종근 기자
광복절 오후 시원한 소나기가 내려 더위에서 한때 해방시켰다. 한낮 32.4도까지 올라갔던 서울의 기온은 소나기가 내린 뒤 28.1도로, 부산의 낮 기온도 33.3도에서 29.7도로 일시에 떨어졌다. 휴일을 맞아 서울광장에 나왔던 시민들이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자 파라솔(上)과 돗자리(中)를 둘러 쓰고 비를 피하고 있고, 한 가족은 아예 빗속에 앉아 시원한 여름 소나기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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