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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영 얼굴값 "두루두루 남자에 관심이 많았어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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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예쁜 애는 얼굴값을 하는지 이성에도 빨리 눈을 떴어요!”

윤해영의 어린 시절에 대해 한 친구가 이같이 증언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프렌즈’에 출연한 윤해영에 대해 한 친구는 윤해영의 복잡한 남자관계(?)에 대해 밝혔다.

윤해영은 영준이란 친구를 좋아해 늘 짝꿍 정할 땐 영준이를 찜해 짝을 하곤 했다. 한번은 영준이가 도서관에 있는데 해영이가 영준이 주겠다고 샌드위치랑 보온병에 차를 담아 찾아왔다.

이 와중에 남자관계도 복잡했던 윤해영. 그녀는 또 다른 친구 창용에게는 “너만 혼자 몰래봐”라며 쪽지를 줬다. 쪽지 내용은 “너 교회 다니지? 나도 교회다녀. 너 윤씨지? 나도 윤씨야”하며 친하게 지내자는 내용이었다.

두루두루 남자 애들에게 관심을 줬다는 윤해영은 모든 남자들에게 관심을 쏟으며 인기관리를 했다. 창용이 말고도 윤해영이 너무 좋아하던 교회의 성구 오빠가 있었다. 연예인이 된 후 윤해영은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첫사랑을 찾았다. 그 주인공은 교회 오빠도 아니고, 영준이도 아닌 전혀 생각지도 못한 제3의 인물 지용이었다.

과연 해영이의 첫사랑은 도대체 누구였는지 너무 궁금하다는 친구들. 윤해영은 이 자리에서 “진짜 좋아한 오빠는 교회 성구 오빠”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 실망하는 친구가 있을지 모른다면서 “교회 따로 학교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달랐다. 두루두루 다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친구들도 하나같이 해영에게 콧소리는 변치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당시 애교 섞인 콧소리로 올리비아 뉴튼 존의 ‘피지컬(Physical)’을 불러 교내 장기자랑 대회에서 1등을 했다는 윤해영은 친구들에게 특유의 콧소리로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구성지게 불러줬다. <뉴스엔>

사진

이름

소속기관

생년

[現] 탤런트

19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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