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인가 촉구결의문 당국에 제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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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중앙승가대학 총학생회 동문회· 교직원 일동은 22일 정부당국에 승가대학학원인가를 조속히 내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문교부가 지난 5월11일 승가대학의 법인허가를 내주어 90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려 했으나 학원인가가 나지 않아 선발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정부차원에서 약속한 중앙승가대학 학원인가를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중앙승가대학의 학원인가는 건설부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규정을 들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승가대학은 또 승가대학졸업자들이 군 법사로 채용될 수 있도록 국방부의 군인사법도 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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