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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눈 나쁜 사람 많을수록 올라가는 주식

중앙일보

입력

혹시 콘택트렌즈 끼세요? 요즘 눈 나쁜 사람이 많아져서 콘택트렌즈 시장이 매년 7~8%씩 성장 중인데요. 오늘은 콘택트렌즈 전문 기업을 소개할게요. 바로 인터로조!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 1위는 ‘아큐브’로 유명한 존슨앤존슨이고요. 2위가 바로 국내기업 인터로조입니다. 브랜드명은 ‘클라렌’. 걸그룹 ITZY(있지)가 모델이네요.

인터로조

작년엔 실적이 별로였어요. 코로나 때문에 집 밖으로 안 나가니까 렌즈 낄 일이 없던 거죠. 그런데 올해는 전망이 좋습니다. 왜냐. 해외 수출길이 훤히 열렸거든요.

프랑스, 스페인의 대형 거래처에 하반기부터 납품을 시작하고요. ‘알콘’ 브랜드로 아시아에서 팔릴 컬러렌즈도 하반기에 공급합니다. 덕분에 올해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거래요.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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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신제품,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도 내놨는데요. 이게 또 얘기가 됩니다. 부드러운 하이드로겔과 산소투과율 높은 실리콘의 장점을 합친 거죠. 비싼 만큼 이익도 더 많이 남겠네요.

인터로조는 난시용 렌즈와 노안용 렌즈를 만들고요. 당뇨 수치를 알려주는 스마트렌즈도 개발 중이에요. 이 시장이 앞으로 엄청 커질 테니까, 전망이 밝죠.

국내는 렌즈를 온라인으로 못 사는 거 아시죠? 이런 규제까지 풀린다면 주가엔 참 좋을텐데. 요즘 분위기를 보니 이건 당분간은 좀 어려울 것 같네요.

그럼 건강한 주식 맛집, 앤츠랩으로 달려오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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