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전자공학과 최우영 교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선정

중앙일보

입력 2021.07.27 17:53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전자공학과 최우영 교수의 연구가 ‘2021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반도체 소자 및 공정 분야)’에 최종 선정되었다.

▶ 서강대 전자공학과 최우영 교수

▶ 서강대 전자공학과 최우영 교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 5천억 원을 출연하여 시행 중인 공익사업으로, 지난 7월 15일 ‘△어드밴스드 AI △차세대 암호 시스템 △B(Beyond)5G&6G △로봇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자 및 공정’ 등 총 6개 분야에서 12개의 연구과제를 채택하여 총 152.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강대 최우영 교수는 ‘하나의 강유전체 트랜지스터를 이용하고 데이터 일치도 평가가 가능한 다중비트 내용 주소화 기억장치의 개발’이라는 연구과제를 통해 향후 3년간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내용 주소화 기억장치 개발을 수행하여 메모리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우영 교수는 SRAM, DRAM, 플래시 메모리 등으로 대표되는 기존의 메모리가 임의 접근 기억장치(Random Access Memory: RAM)에 의존하고 있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 등에 요구되는 고속 대용량 데이터 검색이 적합하지 않은 한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내용 주소화 기억장치(Content Addressable Memory: CAM)라는 대안적인 메모리 방식을 도입하였다.

 ▲ 기존 메모리 기술의 주류인 RAM(Random access memory)과 본 연구에서 개발하는 CAM(Content Addressable Memory)의 동작 방식 비교도

▲ 기존 메모리 기술의 주류인 RAM(Random access memory)과 본 연구에서 개발하는 CAM(Content Addressable Memory)의 동작 방식 비교도

기존의 임의 접근 기억장치(RAM)가 보이는 주소에 의존한 순차적 메모리 동작이 었다면, 내용 주소화 기억장치(CAM)는 메모리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와 검색하고자 하는 데이터의 비교를 내용에 기반하여 병렬처리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의 용량이 증가하고 고속 검색 동작의 수요가 증가하는 현재의 기술 상황에 최적의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 교수는 “기존 반도체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적인 과제 제안과 구체적인 방안 제시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반도체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수월성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우수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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