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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다인 웨이메이커, 신한은행 'O2O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중앙일보

입력

(사진제공 : 픽스다인 웨이메이커)

(사진제공 : 픽스다인 웨이메이커)

디지털 컨버전스 그룹 픽스다인 웨이메이커(대표 임경권)가 신한은행의 '음식 주문 중개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 사업은 101억원 규모로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와 각분야 전문가 그룹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픽스다인 웨이메이커는 플랫폼의 UI/UX 구축 부문을 맡게 됐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음식 주문 중개 O2O 플랫폼’을 인가받았다. 신한은행이 이 플랫폼을 구축하는 이유는 해당사업을 금융 사업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배달앱의 불편함을 넘어서는 최상의 서비스를 만들어 소상공인과 라이더에게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랫폼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공앱 수준 이하의 수수료, 계좌 기반 결제 시 준실시간 정산, 저금리로 매출대금 선정산 등의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라이더 친화적인 다양한 정책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비자는 선호에 기반한 플랫폼을 경험하고, 포인트 등 현금화가 가능한 리워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올 12월 출시 예정으로, 음식주문에 최적화된 고객용 앱과 가맹점용 앱·웹을 구축할 계획이다.

픽스다인 웨이메이커는 설립 19년차의 디지털 전문가 그룹으로 국내 주요 은행, 증권, 보험사 등의 디지털 프로젝트를 맡아 금융 서비스 혁신을 이끌어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픽스다인 웨이메이커는 신한은행, 삼성화재, SK증권, 한화생명, 푸르덴셜생명, 유진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금융사의 애플리케이션, 웹사이트 구축과 온라인 마케팅 등을 진행했다.

픽스다인 웨이메이커 임경권 대표이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금융과 비금융을 연결하는 혁신적 비즈니스의 첫 시작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별화된 UI/UX를 구현해 낸 디지털 플랫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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