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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초역세권·한강 조망권, 3.3㎡당 1500만원대 ‘착한 공급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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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에서 ‘귀한 몸’ 대접을 받는 한 강 조망권 아파트로 주목을 받는 암사 한 강 조감도. 공급가격이 주변보다 최대 50%정도 낮은 데다 8호선 연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돼 눈길을 끈다.

주택시장에서 ‘귀한 몸’ 대접을 받는 한 강 조망권 아파트로 주목을 받는 암사 한 강 조감도. 공급가격이 주변보다 최대 50%정도 낮은 데다 8호선 연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돼 눈길을 끈다.

주택시장에서 ‘한강 조망권’은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나 다름없다. 같은 지역, 같은 크기의 아파트라도 한강이 보이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집값이 크게 수억원씩 차이 나기 때문이다.

암사 한강 #주변 시세 절반 수준 값으로 공급 #암사역까지 직선거리로 약 500m #강남권 20분대, 잠실생활권 입지 #

한강 조망권의 가치는 2006년 아파트 공시가격 평가 항목에 조망권이 추가된 뒤부터 본격적으로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아파트 공시가격은 실내에서 창밖을 내다볼 때 보이는 풍경 등을 층수별로 시뮬레이션해서 평가·산정한다. 이때 창밖으로 한강이 보이면 점수는 더 올라간다.

실수요자 선호하는 중소형 600가구 예정

이런 가운데 서울 강동구에 한강 조망권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공급가격은 주변 시세보다 낮은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강동구 암사동 458번지 일대에서 공급 중인 ‘암사한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600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59㎡(A·B 타입) 472가구(예정), 84㎡ 128가구(예정)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입지여건이 좋다. 암사한강이 들어서는 서울 강동구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데다 잠실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직장인들은 물론,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이런 강동구에 들어서는 암사한강은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한강을 눈앞에 두고 잠실 상권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집 앞에서 누릴 수 있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특히 지하철 8호선 연장과 2023년 고덕동에 조성되는 고덕비즈밸리로 인한 배후수요 유입효과가 상당할 전망이다. 고덕비즈밸리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150여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 2024년 입점 예정인 이케아와 스타필드 쇼핑몰이 인접해 있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개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암사한강은 이처럼 입지여건이 뛰어나지만, 공급가격은 주변 시세의 최대 50% 선에 불과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 암사한강은 공급가격이 3.3㎡당 15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이는 강동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3.3㎡당 4158만원, 부동산114 통계)에 비해 최대 50% 이상 저렴한 공급가이다. 실제로 지난

3월 기준 네이버 실거래가 집계에 따르면 단지 인근 강동롯데캐슬퍼스트는 3.3㎡당 4942만원(옛 26평형), 프라이어팰리스도 3.3㎡당 5104만원에 거래됐다.

이처럼 공급가격이 낮다 보니 암사 한강은 특히 최근 갈수록 커지고 있는 내 집 마련 부담에 고민이 많은 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전분기(144.5)보다 8.9포인트 상승한 153.4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4분기(157.8) 이후 12년 만에 최고치다. K-HAI는 중간소득 가구가 중위 가격의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상환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지수다.

인근에 명문고 밀집, 암사역사공원 조성

뛰어난 교통여건도 주목받고 있다. 암사한강은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500m에 불과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2호선 잠실역까지 4개 정거장 거리로 잠실 상권이 지척이고 5호선 명일역과 9호선 고덕역(예정)과도 가깝다. 서울외곽순환도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를 이용하면 강남권도 20분대면 접근이 가능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학세권 단지로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에서 강일중·명일초·명덕초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주변에는 한영외고·배재고·명일여고·광문고 등 명문고가 위치해 있다.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연말까지 암사역사공원(11만여㎡)이 조성된다. 암사역사공원에는 숲체험장·야외공연장·테마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나루한강공원·암사생태공원·길동공원도 가깝다.

암사한강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인천·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면 된다.(암사한강 조합설립인가 예정일 2022년 7월.)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 255-4번지(천호대로 634)에 있다. 주택홍보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더욱 원활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600-8262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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