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침까지 곳곳에 비…전남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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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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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31일은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 북부를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권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고, 이후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전남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강원 남부·전북·경북권·울릉도·독도 5∼30㎜, 경기 남부·강원 북부·전남권·경남권 5㎜ 내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6도, 인천 17.1도, 수원 17.5도, 춘천 15.5도, 강릉 14.9도, 청주 17.6도, 대전 16.7도, 전주 14.9도, 광주 18.8도, 제주 19.5도, 대구 16.5도, 부산 16.9도, 울산 15.8도, 창원 16.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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