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나오미 캠벨 “엄마 됐어요” 깜짝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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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나오미 캠벨

나오미 캠벨

세계적인 수퍼모델 나오미 캠벨(51·사진)이 18일(현지시간) 엄마가 됐다는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캠벨이 SNS에 올린 아기 발 사진. [SNS 캡처]

캠벨이 SNS에 올린 아기 발 사진. [SNS 캡처]

캠벨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아기 발을 손으로 감싼 사진을 올리며 “작고 아름다운 축복이 나를 그녀의 엄마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 삶에 소중한 영혼이 들어와 너무 영광이다. 작은 천사와 내가 평생 나눌 인연은 말로 묘사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캠벨은 자신이 출산한 것인지, 아니면 입양했는지 등은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2017년 영국 일간지 이브닝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자녀를 갖는 것을 항상 생각한다. 과학적인 방법을 통하면 내가 원할 때 (아이를 갖는 것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모델인 캠벨은 흑인 모델 최초로 패션지 보그와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에 나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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