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5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8918명이 됐다.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74명(5월 6일)→525명(7일)→701명(8일)→564명(9일)→463명(10일)→511명(11일)→635명(12일)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13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전날(483명)보다 130명 더 많다.
지역별로는 서울 220명, 경기 184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424명(69.2%)이다.
비수도권은 울산 31명, 광주·전북 각 22명, 전남 17명, 강원 16명, 경남 15명, 제주 13명, 충북 12명, 부산·충남 각 10명, 대전 8명, 경북 7명, 대구 5명, 세종 1명 등 총 189명(30.8%)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