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업종의 NBCI는 78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했다. 갤럭시 태블릿이 79점으로 1위를 지켰고, 아이패드는 76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했다.
갤럭시 탭S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는 S펜이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탭 S7’의 S펜은 더욱 향상된 반응속도와 사용자 글씨체를 그대로 반영하는 부드러운 펜촉을 지녔다. 그립감도 편안해서 오랫동안 사용해도 손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삼성 노트 앱에서 여러 개의 PDF파일을 불러올 수 있고, 이 위에 바로 메모하거나 중요한 부분은 형광펜으로 강조할 수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는 16:10의 넓은 화면 비에 500nit 밝기로 HDR 동영상도 선명하게 재생해낸다.
갤럭시 탭 S7은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설계가 적용됐다. 태블릿을 가로로 세우고 화상회의나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도록 전문 카메라 위치를 변경했고, 키보드 북커버의 활용도도 극대화했다. 또한 삼성 덱스(Dex)를 활용해 멀티태스킹 능력을 확대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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