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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랩㈜, 스마트 컨테이너 운송 플랫폼 ‘컨콜’ 출시

중앙일보

입력

 사진: 스마트 컨테이너 운송 플랫폼 ‘컨콜’ 사용 화면

사진: 스마트 컨테이너 운송 플랫폼 ‘컨콜’ 사용 화면

트랜스랩㈜이  컨테이너 운송 전용 디지털 플랫폼인 ‘컨콜’ (CONCALL)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랜스랩’㈜은 종합 물류 기업인 세방㈜과 디지털 운송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인성데이타㈜가 손을 잡고 2020년에 설립한 기업이다.

이들 두 기업은 급변하는 운송환경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맞이해 운송시장 내 IT기반의 혁신을 주도하고 기존 컨테이너운송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20년 이상의 컨테이너 운송 전문가들과 디지털 플랫폼 개발 전문인력들이 트랜스랩㈜의 설립 이전인 2019년부터 2년여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스마트 컨테이너 운송 플랫폼 ‘컨콜’을 출시, 서비스하게 됐다.

‘컨콜’은 컨테이너 화물 운송의뢰자와 화물 자동차 운전자까지 컨테이너 운송의 모든 과정을 연결해주는 ‘스마트 컨테이너 운송 플랫폼’이다.

디지털 운송 플랫폼을 통해 컨테이너 화물 운송 업무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운송 오더 및 배차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기존에 전화, 문자 등으로 운송정보와 운행상태를 공유하던 업무가 모바일APP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컨콜에서는 유니패스(UNI-PASS), 이트랜스(eTrans), 컨테이너 터미널, 카고뷰(CargoView) 등 컨테이너 운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연계돼 ‘선사부킹번호’, ‘화물관리번호’ 만으로도 컨테이너 운송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다양한 배차방식으로 오더를 처리할 수 있는데, 오더와 차량을 1:1 배차하는 ‘지정배차’, 지도에서 차량 위치 확인 후 배차하는 ‘관제배차’, 소속차량에게 공유해서 차량이 알아서 오더를 수행하는 ‘그룹배차’ 및 컨콜에 등록된 모든 차량에게 오더를 공유해서 수행하는 ‘공유배차’ 방식을 지원한다.

고객 전용계좌에 합계 금액만 송금하면 하불계좌 이체가 자동으로 처리되는 ‘간편송금 시스템’을 지원하고, ‘카드결제 시스템’은 화물 운송료를 카드 결제하면 영업일 기준 4일 이내에 화물 운송료가 입금돼 운송료 결제와 입금을 원스톱으로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화주용 모바일 앱(App)을 지원해 컨콜의 화주용 앱을 통해 컨테이너 번호, 차량번호, 차량 기사 정보, 화주의 오더 실적 정보 등 운송 관련 사항을 제공 받아 각종 문의사항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으며, 컨콜의 모든 운송 데이터는 모두 암호화를 거쳐 저장돼 시스템의 접근제어와 의심스러운 접근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아울러 회원별로 데이터에 대한 접근권한을 명확하게 부여함으로써 타사 또는 제3자가 회원 데이터에 접근하거나 동의없이 공유할 수 없도록 처리하고 있다.

트랜스랩 장정완 대표는 “컨테이너 운송 전문가와 디지털 플랫폼 개발 전문가들이 수십년간 성공하지 못한 컨테이너 운송의 플랫폼 화에 성공했다. IT반영 속도가 느린 컨테이너 운송시장에 오더생성, 배차, COPINO EDI 전송, 전자계산서 발행을 한번에 해결하면서 컨테이너 운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화주, 운송사, 차주가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컨콜의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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