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코오롱FnC숲’을 조성했다. 코오롱FnC는 숲 조성 소셜 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지난 2019년 대형 산불이 발생한 양양 서면 논화리 일대에 소나무 묘목 총 5000그루를 심었다. 비용은 지난해 코오롱몰에 신설한 지속가능 카테고리 ‘weDO’의 매출 1%와 코오롱스포츠의 친환경 라인 ‘노아프로젝트’의 수익금으로 충당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11일 “친환경 상품 기획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수익금을 자연으로 되돌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제브리핑]코오롱FnC숲, 강원 산불 지역에 소나무 묘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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