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단신] 언어치료용 소프트웨어 서비스 外

중앙일보

입력

*** 언어치료용 소프트웨어 서비스 말을 심하게 더듬거나 표현력이 크게 떨어지는 어린이를 위한 언어치료용 소프트웨어가 인터넷 웹 사이트(www.momonara.com)를 통해 이달 말까지 무료 서비스된다. '모모'라는 이름의 이 소프트웨어는 국내 유일의 언어치료 전문 제품이다. 현재 국내의 언어장애 어린이는 약 30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이 중 90% 이상은 이렇다할 교정 학습 없이 가정에서 방치된 상태다. '모모'를 출시한 에듀엔젤 최영삼 대표는 "잘 듣지 못하거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어린이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언어치료사.특수 학교 교사를 위한 콘텐트와 언어장애 자가진단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달 이후 이 소프트웨어는 유료로 전환될 예정. 월 이용료는 2만원 이하(가정)~3만원 선(학교)으로 예상된다. *** 재활보조기구 아이디어 공모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제1회 재활보조기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재활보조기구 개발이 목적이다. 제작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제품 유용성, 상용화, 안전성, 기술수준, 파급효과, 독창성, 디자인 등의 요소를 심사한다. 시상식은 11월 18일이며, 11월 14~18일 경기도의회 전시장에서 전시회를 한다. 접수는 이달 24일까지 인터넷(www.atrac.or.kr)으로 한다. 031-295-7363.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