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메이크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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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지워지지 않는 메이크업
한번 하면 다시 손댈 필요 없는 화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조금만 신경쓰면 메이크업의 수명을 두세 시간쯤 거뜬하게 늘릴 수 있다. 오래 가는 화장의 비밀 벗기기.

◆ 눈썹 : 섀도 덧바르기
일반적인 눈썹 펜슬은 유분기가 있어 쉽게 지워지는 것이 단점.
밀착력을 높여주는 섀도를 덧발라 잘 지워지지 않는 눈썹을 만든다.

◆ 눈두덩이 :섀도로 바탕 깔기
눈화장이 잘 지워져서 고민이라면 섀도를 바르기 전 아이보리 섀도를 눈두덩이에 충분히 발라준다. 발색력이 높아지고 뭉침도 방지해준다.

◆ 입술 : 립라이너를 립스틱처럼
우선 한가지 방법은 잘 지워지지 않는 매트한 립스틱을 바르는 것.
매트한 립스틱이 없다면, 펜슬 타입 립라이너로 전체를 메워준다.
이맇게 하면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는 입술 화장을 할 수 있다.

◆ 트윈케이크 : 콧등과 볼에만 살짝
트윈 케이크는 한번 지워지면 수정하기 힘든 것이 단점. 하지만 자외선 차단 효과 만큼은 무시할 수는 없다. 브러시를 이용해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기 쉬운 부위에만 덧발라준다.

▒ 땀과 피지 때문에 망친 여름 수정 메이크업
더운 날씨, 금세 번들거리는 화장 때문에 할 맛이 안 난다.
메이크업을 안 할 수도 없는 일!
보송보송함을 되찾아주는 수정 메이크업 테크닉을 배워보자.

◆ 피부 화장이 얼룩졌을 때
① 워터 스프레이로 퍼프를 촉촉하게 적신다.
② 젖은 퍼프에 파우더를 묻혀 조금씩 펴 바르면서 파우더 양을 조절한다.

◆ 컨실러로 감쪽같이
① 우선, 기름종이로 뭉친 피지를 제거한다.
② 콧잔등, 볼 등 자외선으로 인해 생긴 얼룩이나 기미, 화장 번짐 등을 컨실러로 커버한다.

◆ 눈썹이 지워졌을 때
① 티슈를 이용해 땀과 피지로 얼룩지고 지워진 부분을 아예 깨끗이 지워준다.
② 지운 부분부터 꼬리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그려준다.

◆ 마스카라가 번졌을 때
① 면봉에 스킨을 적신다.
② 스킨 적신 면봉으로 눈썹 주위를 깨끗이 닦아준다.
③ 면봉에 클렌징 로션을 묻혀 파우더 퍼프로 눈 아랫부분을 눌러준 후, 투명 마스카로로 속눈썹을 쓸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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