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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처럼 고운 가을 피부

중앙일보

입력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며 또한 추운 겨울에 대비한 준비의 계절이다. 피부의 입장에서 보면 겨울은 너무도 열악한 조건의 계절이다. 피부 트러블없는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가을 동안 열심히 피부를 보호해 주어야 한다.

겨울의 차고 건조한 기후를 견딜 수 있는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적절한 계절은 바로 10월이다. 이 때 가장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은 피부의 보습력이다.

이 기간 동안 피부의 보습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사용해야 한다. 피부 보습 제품들을 선택할 때는 피부 타입 별로 다르게 선택해야만 한다.

피부 보습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비누이다. 역시, 다양한 제품이 있으므로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적절한 비누의 선택이 중요하며, 세안 및 목욕의 강도와 회수도 보습력 유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 가을 피부에는 휴식과 함께 충분한 영양 섭취를...
가을은 풍요와 결실의 계절이다. 이런 계절의 특성과 맞물려 피부도 아주 좋은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말 그대로 단풍처럼 발그레하게 피부가 피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가 없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피부를 방치하면 안 된다. 피부는 아주 예민한 존재라서 항상 손질을 해주어야만 한다. 피부를 위해서 언제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청결이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깨끗하게 세안을 해서 피부의 더러움을 제거해 주고, 기초 화장품을 사용해서 수분과 유분을 공급해주어 쾌적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며칠에 한 번씩은 영양을 보충해 주는 화장품을 사용해서 피부에 탄력을 주어야 한다.

피부가 신체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 이미 언급한 사실이다. 가을철에는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서 피부의 건강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너무 진한 화장을 피해야 피부가 호흡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둬야 한다. 피부도 다른 신체 부위와 마찬가지로 편안하게 휴식해야 할 권리가 있다.

그런데 두꺼운 화장으로 낮 동안 피부의 숨구멍을 막아놓고, 밤에도 뭔가를 가득 바르고 장을 자면 피부는 하루종일 혹사당하는 셈이 된다.

피부를 생각한다면 얼굴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피부를 휴식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해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을 충족시키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위한 방법이다. 피부를 깨끗이 유지하고, 항상 균형잡힌 식사와 충분한 휴식이 보장된다면 가을에는 피부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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