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사철 피부 관리 요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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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먼지 바람인 황사는 피부를 건조하게 할 뿐만 아니라 모공을 막을 우려가 있다. 황사가 불 때에는 청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게 바로 이 때문. 특히 건조한 피부는 주 1~2회, 중.지성 피부는 주 2~3회 딥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황사철엔 필요하다. 또한 중요한 것이 충분한 피부 보습!

황사 때문에 건조하고 거칠어 지는 피부.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 ! 자~ 그럼 하나씩 황사철 피부관리를 시작해 볼까?

◆ 먼저 손부터 씻자
외출 후 돌아온 다음엔 제일 먼저 손부터 깨끗하게 씻자. 눈이 특히 예민한 사람은 식염수로 눈을 씻는다.

◆ 클렌징에 더욱 신경쓰자
• 건성피부
① 크림 타입의 클렌징 : 각질이 특히 심한 건성 피부는 보습성분 많은 크림 타입이 좋다.
② 폼 클렌징 하기 : 세안은 보습 성분이 함유된 클렌징 폼을 이용.

• 지성피부
① 로션 타입 클렌징 : 피지 분비가 많기 때문에 유분이 많은 크림 타입 대신 로션 타입이 적당하다.
② 폼 클렌징 하기 : 세안은 언제나 거품이 풍성한 클렌징 폼으로 말끔히 세안하자. 찬물로 마무리.

◆ 충분한 수분 공급이 중요
누구나 건성 피부가 되기 쉽기 때문에 뜨거운 세안은 반드시 피하고 사우나 등에서 땀을 심하게 빼는 등의 일은 하지말자.

보습을 위해서 물을 충분히 마셔주고, 아침 저녁으로 수분크림을 꼭 발라준다. 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와 입가 등에 아이크림 바르는 것도 잊지 말자.

단, 유분이 많은 크림은 뾰루지를 돋아나게 할 수 있으므로 유분이 적거나 없는 수분 크림 .에센스를 발라주는 게 좋다. 미네랄 워터 스프레이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얼굴에 뿌려도 보습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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